과거 돌아보고, 미래 찾다… ‘제3회 부동산 산업의 날’ 개최

경제·산업 입력 2018-11-05 17:42:00 수정 2018-11-05 17:42:00 유민호 기자 0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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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오늘(5일) 서울 코엑스에선 국내 부동산 산업 분야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‘제3회 부동산 산업의 날’ 행사가 열렸습니다. 부동산 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,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잡페어,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. 유민호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[기자] 취업 상담을 받는 청년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. 즉석에서 채용 담당자와 대화가 오갑니다. 감정평가, 임대관리 등 부동산 분야 기업 70여곳이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 [인터뷰] 김영토 / 취업준비생 “취업준비생 입장에선 인터넷만으로 정보를 알기엔 한계가 있었는데요. 실무자들 직접 만나서 회사에 대한 디테일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이 좋았습니다.”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‘부동산 산업의 날’.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동산 산업 관계자 1,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. [인터뷰] 황기현 /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 “부동산도 사업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거래 질서 확립을 투명하게 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.” 특히 이날 행사에선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을 부여했습니다. 신영에셋, 엠디엠플러스 등 7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. 국토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비자 편의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단 계획입니다. 아울러 부동산 산업의 과거를 진단하고,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학술 대회도 진행됐습니다. 유통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공시지가, 상가임대차제도 등 최근 논란이 됐던 여러 쟁점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. [인터뷰] 서진형 / 대한부동산학회장 “소상공인과 임대인 간 상생의 경우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학계에서 모색함으로 인해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….” 부동산 산업이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, 일자리 창출의 선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. /you@sedaily.com [영상취재 허재호 / 영상편집 이한얼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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